농장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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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이야기

늘푸른농산 백세시대를 생각합니다.


늘푸른농산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계족산 청정자연환경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달팽이와 와성을 재배하는 농장입니다.

24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귀농하여 2011년 시작된 늘푸른농산은

무농약, 무화학비료, 무항상제, 무제초젱의 친환경 농법을 모토로 식용달팽이 양식 및 분양, 판매를 하고 있고

달팽이 거름을 활용하여 친환경약용식물인 와성, 개똥쑥 등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인생백세 시대에 친환경 먹거리 및 약용식물의 재배 및 보급을 통해 인생백세 시대에 기여하고자 노력합니다.




베이비부머 창업 성공사례 

기술창업으로 제 2의 날개를 달다


* 아래 내용은 이코노미조선 2013년 106호에 기록된 기사내용입니다.

http://economychosun.com/client/news/view.php?boardName=C01&t_num=7147 



 

베이비붐 세대에게 창업은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다. 하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베이비부머가 창업으로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무작정 시작할 수도 없고, 자본금이 많은 것도 아니다. 기술을 배워 창업에 성공한 베이비부머를 만나봤다.


달팽이 키워 3년 만에
억대 매출 올려


송치업 백세마을 대표

대전 장동에서 만난 송치업씨(53)에게서는 아직 도시의 샐러리맨 이미지가 풍겼다. 다만 검게 탄 얼굴이 그가 농사꾼임을 보여준다. 그는 달팽이를 키워 지난해 억대 부농 자리에 올랐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달팽이농장인 백세마을의 지난해 매출은 1억5000만원. 달팽이를 키운 지 불과 2년 만에 거둔 성과다.

그는 3년 전만 해도 잘 나가는 샐러리맨이었다. 1988년 삼성그룹에 공채로 입사해 삼성중공업, 삼성상용차, 삼성카드에서 22년간 직장생활을 했다. 그가 회사에 사표를 던진 것은 2010년 11월. “세상이 바뀌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50대 중반에 퇴직해서 퇴직연금을 받아 나머지 50년을 보내기 어렵다고 봤지요. 인생 2막을 일찍 준비해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돈을 버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였다. “사실 사회에서 가장 천대받는 직업이 바로 40~50대의 사무직입니다. 50대에 퇴직하면 사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요. 기술이 없기 때문이죠. 보통 퇴직금 털어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망하기 일쑤잖아요.”

그는 직장 다닐 때부터 관심이 많았던 슬로푸드에서 미래를 찾기로 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슬로푸드에서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늦게 시작하는 만큼 남이 안 하는 틈새시장이 대상이었다. 그렇게 해서 찾아낸 것이 달팽이였다.

“당시 달팽이 시장은 황폐화된 상태였어요. 건강기능식품으로 한창 인기를 끌다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죠. 달팽이를 키우는 농가도 전국적으로 10여 농가에 불과했죠.”

하지만 그가 보기엔 그것이 오히려 기회였다. 달팽이가 건강기능식품보다는 선진국에서처럼 고급 식재료로 쓰이는 날이 멀지 않았다는 예상에서다. 달팽이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인데다 비슷한 종류의 고둥이나 소라, 우렁이보다 훨씬 저렴했다.

그는 고향에서 달팽이를 키우기로 결심했다.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사를 한지 이틀 후 부친이 농사를 짓던 땅에 달팽이를 키우기 위한 비닐하우스를 짓기 시작했다.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 저축한 돈 1억원이 밑천이 됐다. 퇴직금은 한 푼도 손대지 않았다.

그는 “시장분석은 신중해야 하지만 방향을 정했으면 좌충우돌하더라도 부딪혀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우물쭈물하다간 결국 아무 것도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양식기술은 다른 달팽이농장을 찾아다니며 배웠다. 2011년 3월 드디어 비닐하우스를 완공하고 분양받은 달팽이 종자를 입식했다. 그런데 입식한 달팽이가 낳은 알에서 부화한 달팽이들이 4일을 넘기지 못하고 죽어 나갔다. 도저히 원인을 알 수 없었다. 쌓여 있는 죽은 달팽이를 보고 있자니 이렇게 끝나는 게 아닌가 하고 겁이 덜컥 났다. 하지만 그렇게 무너질 수 없었다.

“다시 책을 들여다보고, 달팽이를 잘 키운다는 농장주가 귀찮아 할 정도로 찾아가 양식 기술을 배웠죠. 달팽이는 스트레스에 예민하고, 환경에 따라 사육방법도 다르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농장 환경에 맞게 온도와 습도를 조정하고, 사육통의 바닥재 등을 새롭게 바꿨어요. 그때의 시행착오가 성공의 밑거름이 된 거죠.”

그해 8월부터는 달팽이를 팔 수 있었으며, 11월에는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인터넷을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2012년 4월부터는 없어서 못 팔정도가 됐다. 올해는 매출 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가 한 달에 생산하는 달팽이는 3t에 달한다. 대부분 식재료로 공급되는데, 식품회사에 맡겨 깨끗이 손질한 달팽이를 공급하는 것이 인기 요인이다.

그만의 달팽이 양식기술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그가 달팽이를 양식하는 기간은 다른 농장에 비해 30% 정도 짧다. 제조업의 생산관리 방식을 접목했기 때문이다. 달팽이 사육통에는 부화일자와 특이사항이 꼼꼼히 적혀 있었다. 달팽이의 월령별로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다. 

그는 올해부터 와송과 개똥쑥을 재배해 판매하고 있다. 와송은 기와지붕이나 바위에서 자라는 기와솔, 바위솔로 불리는 다년생 식물로 항암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연구된 바 있다. 와송은 kg당 3만원에 팔리는 고소득 작물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똥쑥 역시 암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달팽이 진액에 와송과 개똥쑥을 추가해 건강기능식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늘푸른농산  - GTV 유지연의 동의보감(건강특집) 방송출연







늘푸른농산 CMB 해피쿡 맛있는 대화 방송출연



 


늘푸른농산이 이제 더욱 자연에 가까운 건강을 생각합니다. 


늘푸른농산이 10년이 되는 2020년이 되었습니다.

늘푸른농산은 인생백세 시대를 생각하며 더욱 자연에 가까운 건강을 생각합니다.

자제 개발방식의 방목형 동물복지 달팽이 양식 방안을 고려하여

스트레스 받지 않고 건강한 식용달팽이를 길러내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농약 채소를 직접재배하여 달팽이 사료로 사용하며

안적한 먹거리,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합니다.


앞으로 다시 10년을 바라보며

더욱 건강한 농장이 되도록 운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푸른농산 백세시대를 생각합니다.


늘푸른농산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계족산 청정자연환경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달팽이와 와성을 재배하는 농장입니다.

24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귀농하여 2011년 시작된 늘푸른농산은

무농약, 무화학비료, 무항상제, 무제초젱의 친환경 농법을 모토로 식용달팽이 양식 및 분양, 판매를 하고 있고

달팽이 거름을 활용하여 친환경약용식물인 와성, 개똥쑥 등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인생백세 시대에 친환경 먹거리 및 약용식물의 재배 및 보급을 통해 인생백세 시대에 기여하고자 노력합니다.




베이비부머 창업 성공사례 

기술창업으로 제 2의 날개를 달다


* 아래 내용은 이코노미조선 2013년 106호에 기록된 기사내용입니다.

http://economychosun.com/client/news/view.php?boardName=C01&t_num=7147 



 

베이비붐 세대에게 창업은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다. 하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베이비부머가 창업으로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무작정 시작할 수도 없고, 자본금이 많은 것도 아니다. 기술을 배워 창업에 성공한 베이비부머를 만나봤다.


달팽이 키워 3년 만에
억대 매출 올려


송치업 백세마을 대표

대전 장동에서 만난 송치업씨(53)에게서는 아직 도시의 샐러리맨 이미지가 풍겼다. 다만 검게 탄 얼굴이 그가 농사꾼임을 보여준다. 그는 달팽이를 키워 지난해 억대 부농 자리에 올랐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달팽이농장인 백세마을의 지난해 매출은 1억5000만원. 달팽이를 키운 지 불과 2년 만에 거둔 성과다.

그는 3년 전만 해도 잘 나가는 샐러리맨이었다. 1988년 삼성그룹에 공채로 입사해 삼성중공업, 삼성상용차, 삼성카드에서 22년간 직장생활을 했다. 그가 회사에 사표를 던진 것은 2010년 11월. “세상이 바뀌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50대 중반에 퇴직해서 퇴직연금을 받아 나머지 50년을 보내기 어렵다고 봤지요. 인생 2막을 일찍 준비해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돈을 버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였다. “사실 사회에서 가장 천대받는 직업이 바로 40~50대의 사무직입니다. 50대에 퇴직하면 사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요. 기술이 없기 때문이죠. 보통 퇴직금 털어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망하기 일쑤잖아요.”

그는 직장 다닐 때부터 관심이 많았던 슬로푸드에서 미래를 찾기로 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슬로푸드에서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늦게 시작하는 만큼 남이 안 하는 틈새시장이 대상이었다. 그렇게 해서 찾아낸 것이 달팽이였다.

“당시 달팽이 시장은 황폐화된 상태였어요. 건강기능식품으로 한창 인기를 끌다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죠. 달팽이를 키우는 농가도 전국적으로 10여 농가에 불과했죠.”

하지만 그가 보기엔 그것이 오히려 기회였다. 달팽이가 건강기능식품보다는 선진국에서처럼 고급 식재료로 쓰이는 날이 멀지 않았다는 예상에서다. 달팽이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인데다 비슷한 종류의 고둥이나 소라, 우렁이보다 훨씬 저렴했다.

그는 고향에서 달팽이를 키우기로 결심했다.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사를 한지 이틀 후 부친이 농사를 짓던 땅에 달팽이를 키우기 위한 비닐하우스를 짓기 시작했다.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 저축한 돈 1억원이 밑천이 됐다. 퇴직금은 한 푼도 손대지 않았다.

그는 “시장분석은 신중해야 하지만 방향을 정했으면 좌충우돌하더라도 부딪혀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우물쭈물하다간 결국 아무 것도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양식기술은 다른 달팽이농장을 찾아다니며 배웠다. 2011년 3월 드디어 비닐하우스를 완공하고 분양받은 달팽이 종자를 입식했다. 그런데 입식한 달팽이가 낳은 알에서 부화한 달팽이들이 4일을 넘기지 못하고 죽어 나갔다. 도저히 원인을 알 수 없었다. 쌓여 있는 죽은 달팽이를 보고 있자니 이렇게 끝나는 게 아닌가 하고 겁이 덜컥 났다. 하지만 그렇게 무너질 수 없었다.

“다시 책을 들여다보고, 달팽이를 잘 키운다는 농장주가 귀찮아 할 정도로 찾아가 양식 기술을 배웠죠. 달팽이는 스트레스에 예민하고, 환경에 따라 사육방법도 다르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농장 환경에 맞게 온도와 습도를 조정하고, 사육통의 바닥재 등을 새롭게 바꿨어요. 그때의 시행착오가 성공의 밑거름이 된 거죠.”

그해 8월부터는 달팽이를 팔 수 있었으며, 11월에는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인터넷을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2012년 4월부터는 없어서 못 팔정도가 됐다. 올해는 매출 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가 한 달에 생산하는 달팽이는 3t에 달한다. 대부분 식재료로 공급되는데, 식품회사에 맡겨 깨끗이 손질한 달팽이를 공급하는 것이 인기 요인이다.

그만의 달팽이 양식기술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그가 달팽이를 양식하는 기간은 다른 농장에 비해 30% 정도 짧다. 제조업의 생산관리 방식을 접목했기 때문이다. 달팽이 사육통에는 부화일자와 특이사항이 꼼꼼히 적혀 있었다. 달팽이의 월령별로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다. 

그는 올해부터 와송과 개똥쑥을 재배해 판매하고 있다. 와송은 기와지붕이나 바위에서 자라는 기와솔, 바위솔로 불리는 다년생 식물로 항암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연구된 바 있다. 와송은 kg당 3만원에 팔리는 고소득 작물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똥쑥 역시 암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달팽이 진액에 와송과 개똥쑥을 추가해 건강기능식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늘푸른농산  - GTV 유지연의 동의보감(건강특집) 방송출연







늘푸른농산 CMB 해피쿡 맛있는 대화 방송출연



 


늘푸른농산이 이제 더욱 자연에 가까운 건강을 생각합니다. 


늘푸른농산이 10년이 되는 2020년이 되었습니다.

늘푸른농산은 인생백세 시대를 생각하며 더욱 자연에 가까운 건강을 생각합니다.

자제 개발방식의 방목형 동물복지 달팽이 양식 방안을 고려하여

스트레스 받지 않고 건강한 식용달팽이를 길러내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농약 채소를 직접재배하여 달팽이 사료로 사용하며

안적한 먹거리,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합니다.


앞으로 다시 10년을 바라보며

더욱 건강한 농장이 되도록 운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푸른농산 백세시대를 생각합니다.


늘푸른농산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계족산 청정자연환경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달팽이와 와성을 재배하는 농장입니다.

24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귀농하여 2011년 시작된 늘푸른농산은

무농약, 무화학비료, 무항상제, 무제초젱의 친환경 농법을 모토로 식용달팽이 양식 및 분양, 판매를 하고 있고

달팽이 거름을 활용하여 친환경약용식물인 와성, 개똥쑥 등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인생백세 시대에 친환경 먹거리 및 약용식물의 재배 및 보급을 통해 인생백세 시대에 기여하고자 노력합니다.




베이비부머 창업 성공사례 

기술창업으로 제 2의 날개를 달다


* 아래 내용은 이코노미조선 2013년 106호에 기록된 기사내용입니다.

http://economychosun.com/client/news/view.php?boardName=C01&t_num=7147 



 

베이비붐 세대에게 창업은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다. 하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베이비부머가 창업으로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무작정 시작할 수도 없고, 자본금이 많은 것도 아니다. 기술을 배워 창업에 성공한 베이비부머를 만나봤다.


달팽이 키워 3년 만에
억대 매출 올려


송치업 백세마을 대표

대전 장동에서 만난 송치업씨(53)에게서는 아직 도시의 샐러리맨 이미지가 풍겼다. 다만 검게 탄 얼굴이 그가 농사꾼임을 보여준다. 그는 달팽이를 키워 지난해 억대 부농 자리에 올랐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달팽이농장인 백세마을의 지난해 매출은 1억5000만원. 달팽이를 키운 지 불과 2년 만에 거둔 성과다.

그는 3년 전만 해도 잘 나가는 샐러리맨이었다. 1988년 삼성그룹에 공채로 입사해 삼성중공업, 삼성상용차, 삼성카드에서 22년간 직장생활을 했다. 그가 회사에 사표를 던진 것은 2010년 11월. “세상이 바뀌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50대 중반에 퇴직해서 퇴직연금을 받아 나머지 50년을 보내기 어렵다고 봤지요. 인생 2막을 일찍 준비해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돈을 버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였다. “사실 사회에서 가장 천대받는 직업이 바로 40~50대의 사무직입니다. 50대에 퇴직하면 사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요. 기술이 없기 때문이죠. 보통 퇴직금 털어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망하기 일쑤잖아요.”

그는 직장 다닐 때부터 관심이 많았던 슬로푸드에서 미래를 찾기로 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슬로푸드에서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늦게 시작하는 만큼 남이 안 하는 틈새시장이 대상이었다. 그렇게 해서 찾아낸 것이 달팽이였다.

“당시 달팽이 시장은 황폐화된 상태였어요. 건강기능식품으로 한창 인기를 끌다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죠. 달팽이를 키우는 농가도 전국적으로 10여 농가에 불과했죠.”

하지만 그가 보기엔 그것이 오히려 기회였다. 달팽이가 건강기능식품보다는 선진국에서처럼 고급 식재료로 쓰이는 날이 멀지 않았다는 예상에서다. 달팽이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인데다 비슷한 종류의 고둥이나 소라, 우렁이보다 훨씬 저렴했다.

그는 고향에서 달팽이를 키우기로 결심했다.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사를 한지 이틀 후 부친이 농사를 짓던 땅에 달팽이를 키우기 위한 비닐하우스를 짓기 시작했다.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 저축한 돈 1억원이 밑천이 됐다. 퇴직금은 한 푼도 손대지 않았다.

그는 “시장분석은 신중해야 하지만 방향을 정했으면 좌충우돌하더라도 부딪혀야 한다”며 “실패가 두려워 우물쭈물하다간 결국 아무 것도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양식기술은 다른 달팽이농장을 찾아다니며 배웠다. 2011년 3월 드디어 비닐하우스를 완공하고 분양받은 달팽이 종자를 입식했다. 그런데 입식한 달팽이가 낳은 알에서 부화한 달팽이들이 4일을 넘기지 못하고 죽어 나갔다. 도저히 원인을 알 수 없었다. 쌓여 있는 죽은 달팽이를 보고 있자니 이렇게 끝나는 게 아닌가 하고 겁이 덜컥 났다. 하지만 그렇게 무너질 수 없었다.

“다시 책을 들여다보고, 달팽이를 잘 키운다는 농장주가 귀찮아 할 정도로 찾아가 양식 기술을 배웠죠. 달팽이는 스트레스에 예민하고, 환경에 따라 사육방법도 다르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농장 환경에 맞게 온도와 습도를 조정하고, 사육통의 바닥재 등을 새롭게 바꿨어요. 그때의 시행착오가 성공의 밑거름이 된 거죠.”

그해 8월부터는 달팽이를 팔 수 있었으며, 11월에는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인터넷을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2012년 4월부터는 없어서 못 팔정도가 됐다. 올해는 매출 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가 한 달에 생산하는 달팽이는 3t에 달한다. 대부분 식재료로 공급되는데, 식품회사에 맡겨 깨끗이 손질한 달팽이를 공급하는 것이 인기 요인이다.

그만의 달팽이 양식기술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그가 달팽이를 양식하는 기간은 다른 농장에 비해 30% 정도 짧다. 제조업의 생산관리 방식을 접목했기 때문이다. 달팽이 사육통에는 부화일자와 특이사항이 꼼꼼히 적혀 있었다. 달팽이의 월령별로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다. 

그는 올해부터 와송과 개똥쑥을 재배해 판매하고 있다. 와송은 기와지붕이나 바위에서 자라는 기와솔, 바위솔로 불리는 다년생 식물로 항암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연구된 바 있다. 와송은 kg당 3만원에 팔리는 고소득 작물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똥쑥 역시 암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달팽이 진액에 와송과 개똥쑥을 추가해 건강기능식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늘푸른농산  - GTV 유지연의 동의보감(건강특집) 방송출연







늘푸른농산 CMB 해피쿡 맛있는 대화 방송출연



 


늘푸른농산이 이제 더욱 자연에 가까운 건강을 생각합니다. 


늘푸른농산이 10년이 되는 2020년이 되었습니다.

늘푸른농산은 인생백세 시대를 생각하며 더욱 자연에 가까운 건강을 생각합니다.

자제 개발방식의 방목형 동물복지 달팽이 양식 방안을 고려하여

스트레스 받지 않고 건강한 식용달팽이를 길러내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농약 채소를 직접재배하여 달팽이 사료로 사용하며

안적한 먹거리,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합니다.


앞으로 다시 10년을 바라보며

더욱 건강한 농장이 되도록 운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